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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 클리닉] 술버릇 나쁜 남편
결혼 전에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알았습니다. 그러나 결혼을 한 뒤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. 신혼여행을 다녀온 며칠 뒤부터 남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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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두 여사원 실종 미스터리
납치인가 가출인가-.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두명이 실종 한달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중이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.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실종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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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공-토공 통합안 원점에서 재검토"
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방안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.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은 30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, "주공과 토공의 통합은 달라진 여건을 감안할 필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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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보선·개표 이모저모] '낮은 투표율' 득실계산 골몰
4.24 재.보선 투표가 치러진 24일, 여야는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막판까지 총력을 쏟았다. 특히 여야는 투표율을 승패의 관건으로 판단하고 시시각각 투표 상황을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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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도 모르는 이라크 GDP
이라크의 정확한 국내총생산(GDP) 규모는 귀신도 모른다고 한다. 정식으로 통계수치가 발표되지도 않는데다 국제기관의 추정치도 제각각이다. 미국 안에서도 백악관은 이라크 GDP를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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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격수와의 심리대결 그린 '폰 부스' 1위 개봉!
4월 4일부터 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, 공중전화박스에 갇힌 한 남자와 그를 노리는 저격수 사이의 심리 대결을 그린 콜린 파렐 주연의 신작 스릴러 '폰 부스(Ph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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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徐사장 취임식도 못하고 물러나나
외압 시비와 노조.시민단체의 압력이 서동구(徐東九) KBS 사장의 발목을 잡았다. KBS에 입성할 때만 해도 "방송 개혁의 청사진이 있다"고 공언하던 그가 결국 "뒷수습을 부탁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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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월드] 유엔은 어떤 기구인가
유엔은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, 국제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창설된 국제기구예요. 1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됐다가 1946년 해체된 국제연맹을 계승한 기구랍니다. 45년 미국의 샌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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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'인간방패' 한상진씨
바그다드를 관통하는 티그리스 강변의 7층짜리 호텔 알 사마라. 좁은 객실은 이미 '전시체제'였다. 1.5ℓ짜리 생수병이 4백개 넘게 쌓여 있고, 가방에는 초콜릿.비누.치약.세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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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검법 공포] 정치권 긴박했던 하루
14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 송금 특검법안을 공포하기 전까지 한나라당과 민주당.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다. 협상 결과를 기다리느라 국무회의는 오후 3시에서 5시로 연기됐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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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검법 공포] 정치권 긴박했던 하루
14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 송금 특검법안을 공포하기 전까지 한나라당과 민주당.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다. 협상 결과를 기다리느라 국무회의는 오후 3시에서 5시로 연기됐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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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빈 라덴 은신 예상지 포위망 좁혀
미국과 파키스탄 정보당국은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. 방송은 파키스탄 정보당국이 지난 1일 체포한 거물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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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달러줄게 밀어달라"
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(對)이라크 무력사용 승인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미국이 달러와 표를 맞바꾸는 '달러 외교'에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. AP통신은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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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 지하철 참사] "실종 딸 대신 다른 학생 입학시키길"
"내 딸 대신 다른 학생에게 빨리 서울대 합격의 기쁨을 전해주세요." 대구지하철 참사로 실종된 이현진(19.대구외국어고3)양의 아버지 이달식(47.대구시청 총무과 행정6급)씨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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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 지하철 참사] 현장 지키던 허준 의경
"내가 유가족인 줄도 모르고…." 지난 18일 대구지하철 참사현장에서 시민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있던 대구중부경찰서 소속 허준(22) 의경은 믿을 수 없는 전화 한통을 받고 망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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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하철 참사] 문여는 법 알면 17초, 모르면 116초
1분56초. 건국대생 김지현(20.토목환경공학부)군이 서울 지하철 전동차의 출입문을 수작동으로 열고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이다. 20일 낮 본지 취재팀은 일반인들의 '전동차 탈출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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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여는 법 알면 17초, 모르면 116초
1분56초. 건국대생 김지현(20.토목환경공학부)군이 서울 지하철 전동차의 출입문을 수작동으로 열고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이다. 20일 낮 본지 취재팀은 일반인들의 '전동차 탈출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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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 지하철 참사] 실종자數 논란
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3일이 지났지만 실종자 숫자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. 대책본부에 신고된 실종자 수는 총 3백7명. 중복 신고자를 제외하면 2백71명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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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 지하철 참사] "숨을 못 쉬겠어요… 엄마 사랑해"
"엄마, 지하철에 불이 났어." "영아야, 정신 차려야 돼." "엄마, 숨을 못 쉬겠어." "영아, 영아, 영아…." "숨이 차서 더 이상 통화를 못하겠어. 엄마, 그만 전화해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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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행자교육원 늦깎이 출가자 몰려
불교 조계종에 40대 이상 늦깎이 출가 희망자가 대거 몰렸다. 조계종 교육원(원장 무비스님)이 최근 제24기 행자교육원 입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백92명(여자 97명)중 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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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송금내역 다 까면 현대 망해"
청와대 측이 5일 현대상선의 대북 송금 경위가 모두 드러날 경우 남북관계가 훼손되고 현대도 망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. 조순용(趙淳容.(左))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"송금 내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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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조카드로 3억 인출
농협 등 금융기관 현금카드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23일 자수한 중국동포 李모(25).全모(22)씨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3백~4백여 차례에 걸쳐 모두 3억여원을 불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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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뢰할만한 컴퓨터 환경 '10년만 기다려라'
빌 게이츠가 MS 제품을 좀더 ‘신뢰할 수 있도록’ 만들라고 주문한 지 1년이 지난 지금, MS 경영진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수많은 이니셔티브를 제안해왔다고 주장한다. MS는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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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휴대폰 앞자리 번호 통합] 무엇이 달라지나 Q&A
휴대전화 번호체계가 내년부터 확 바뀐다. 2004년 1월 1일부터 소비자들은 셀룰러 전화(011, 017)나 PCS(016.018, 019) 이동전화에 새로 가입하거나 번호를 바꿀